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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영숙 “샘컴퍼니 1호 뮤지컬 배우, 지원에 감개무량” [IS인터뷰]

“왜 이제야 만났나 싶어요. 주변에서도 다 축하해요. ‘너랑 진짜 잘맞는 회사 만났다’고요.”뮤지컬 배우 신영숙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내년 데뷔 25주년을 맞는 신영숙에겐 기쁜 일이 많다. 샘컴퍼니라는 든든한 회사와 만났고, ‘친절한 영숙씨’라는 이름의 뮤지컬 콘서트도 진행한다. 뮤지컬 배우로서 단독 콘서트란 남다른 일이 아닐 수 없다.“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잘 맞는다고 느껴요. 앞으로 미래를 생각했을 때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맘마미아!’ 지방 공연도 있고 단독 콘서트 준비도 바쁘지만 굉장히 든든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오픈하자마자 예매 랭킹 1위. 본인 표현에 따르면 “돌아오는 표가 조금 있다”고는 하지만 신영숙은 이번 단독 콘서트로 자신의 이름값을 단단히 증명해냈다. 다음 달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신영숙의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는 뮤지컬형 콘서트다. 파워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영숙의 진가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콘서트의 콘셉트는 ‘평행우주’로 기획됐다. 평행우주에 살고 있는 각각의 신영숙이 저마다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다는 기획이다. 뮤지컬 신영숙의 대표곡은 물론 팬들의 요청이 많았던 신청곡과 남성 배역의 넘버들도 만날 수 있다.“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힌트를 조금 얻었어요. 그 영화가 독특하고 어려우면서도 재기발랄하잖아요. 최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면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를 많이 하고 있어요.” 콘서트 포스터부터 남다르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포스터는 샘컴퍼니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친절한 것처럼 보이지만 친절하지 않았던 ‘친절한 금자씨’ 속 금자(이영애)처럼 신영숙 역시 ‘친절한 영숙씨’에서 다양한 면면을 보여줄 계획이다.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같은 작품으로만 나를 본 사람들은 내 성격이 무겁고 셀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나는 되게 유쾌한 사람”이라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위트를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그러면서 몇 가지의 힌트도 귀띔했다. 꿈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이자 신영숙의 대표곡인 ‘황금별’을 비롯해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뮤지컬 ‘영웅’의 ‘장부가’ 등을 신영숙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신영숙은 “남성 캐릭터의 넘버들이 내 정서와 잘 맞더라”며 “내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경향이 있는데, 남성 넘버들의 노래 가운데 그런 곡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목표는 관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돌아가시는 거예요. 마음껏 웃으시고 귀호강도 하시고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공연을 위해 정말 드림팀이 뭉쳤고, 요즘 너무 바쁜 김호영, 민우혁 배우, 김주원 발레리나, 한솥밥 먹게 된 박혜나 배우 등이 게스트로 함께해주거든요. 비록 앞으로 제가 신세 갚을 일은 많아졌지만, 관객 분들이 행복하시다면 저는 더 바랄 게 없어요.”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7 11:34
연예일반

[포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파이팅

'강원2024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됐다.참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진종오·이상화 공동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홍보대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박재민, 김기홍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 오장환 총괄 프로듀서,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송승환 총감독, 이상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위원장, 진종오 공동위원장,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발레리나 김주원, 양정웅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24. 2023.03.24 15:18
스포츠일반

[포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주원

'강원2024 홍보대사 및 문화행사 감독·자문단 위촉식'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됐다.발레리나 김주원이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24. 2023.03.24 15:18
연예일반

NCT 도영 ‘집사부일체’ 고정 멤버로 합류

NCT 도영이 ‘집사부일체’의 새로운 막내가 된다. 24일 ‘집사부일체’ 측은 도영이 SBS ‘집사부일체’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도영은 앞서 ‘집사부일체’에 일일 제자로 출연한 바 있다. 첫 출연이었던 추성훈 편에서 도영은 어딘가 허술한 막내미와 속마음을 숨기지 않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집사부일체’ 등장과 동시에 겁쟁이 토끼 캐릭터를 얻은 도영은 레전드 발레리나 김주원 편에서는 “이승기가 롤모델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도영은 짧게 주어진 준비 시간 속에서 연습에 매진, 이승기를 위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도영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방송분은 오는 7월 3일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4 17:43
예능

'집사부일체' 발레리나 김주원, 사부 출격…일일제자 NCT 도영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발레리나 김주원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예술 감독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전설의 발레리나 김주원이 사부로 출연한다.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일일 제자 NCT 도영은 발레 교습소에서 사부 김주원을 만났다. 김주원은 “오늘 ‘데뷔 25주년 공연’ 파트너, ‘김주원의 프린스’를 찾으러 왔다”며 미션을 소개했다. 이에 발레복으로 환복한 멤버들은 사부에게 발레의 기본 동작인 턴부터 리프트 동작 등 온갖 고난도 동작들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주원 사부의 오랜 파트너인 김현웅 발레리노가 특별 출연, 사부와 함께 사람을 잡고 들어 올리는 발레리노의 리프트 비법을 직접 전수했다. 교습소에 들어서자마자부터 투덜거리던 ‘미운 오리’ 지원과 일일 제자로 재출연한 NCT 도영, 그리고 멤버들 중 과연 누가 사부의 프린스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사부와 멤버들의 본격 턴 대결이 펼쳐진다. 한 번에 30회도 넘게 돌 수 있다는 발레로 다져진 사부의 ‘발레 턴’과 예능 경력 도합 60여 년인 멤버들의 ‘코끼리 턴’ 한탕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5:12
연예

배우 왕지원, 발레리노 박종석과 오늘 결혼식...천상계 비주얼 부부!

배우 왕지원이 오늘(6일) 서울 모처에서 발레리노 박종석과 결혼식을 올린다.왕지원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왕지원의 예비신랑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수료, 워싱턴발레단, 펜실베니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을 거치며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이다.결혼을 앞둔 왕지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 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무엇보다 저를 너무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 할 수 있었다"라고 예비 신랑과의 인연을 소상히 밝혔다.이어 "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살겠다"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한편 왕지원은 올해 상반기 공개될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한다.사진=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제공 2022.02.06 09:11
연예

왕지원, 직접 밝힌 결혼 소감 "예비신랑과 대화 잘 통해"

배우 왕지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왕지원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인 발레리노 박종석과 찍은 웨딩 화보를 올렸다. 전날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 측은 "왕지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월6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소식을 알린 후 왕지원은 "많은 관심과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예비 신랑은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하게 되면서 서로 알게 됐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무엇보다 저를 너무 예뻐해 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예비신랑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 더 의지할 수 있었다"면서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왕지원은 서울 선화예술중을 나와 영국의 로얄발레스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학사 학위를 땄다. 2012년 KBS 2TV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데뷔했다.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미국 워싱턴·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했다. 2016년부터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1 21:55
연예

왕지원 "♥박종석과 결혼 축하 감사, 서로 없어선 안될 존재"

배우 왕지원이 발레리노 박종석과의 결혼 축하에 직접 글을 올려 감사인사를 전했다.왕지원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예비신랑 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왕지원은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 할 수 있었다"라며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써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왕지원과 박종석은 다음달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다음은 왕지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안녕하세요 왕지원입니다!먼저.. 어제 많은 기사들과 많은 관심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예비신랑 분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서로를 알게 되었고 인연이 되어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고 , 무엇보다 저를 너무 이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화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 할 수 있었습니다.저를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언제나 제 옆을 지켜주던 , 예비신랑과 서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여 오는 2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이자 교육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로써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이쁘게 잘 살겠습니다.다시 한번 많은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관심 감사드립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21 13:28
연예

[57회 백상] "청춘에게 위로를" 최백호·이도현 특별무대 선다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백상예술대상이 자랑하는 시그니처 특별무대가 올해도 시상식에 참석하는 영광의 후보들과 시청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콘셉트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세대와 세대가 만나 '따뜻한 마음'을 건넨다. 백상예술대상 특별무대는 지난 몇 년간 시상식 자체를 한 편의 작품으로, 품위와 품격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후보들로 하여금 '꼭 참석하고 싶은 시상식'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도 특별무대는 중요 매개체가 됐다.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김필, 전인권과 효린의 세대를 초월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감동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53회는 힐링이 필요했던 시대 '치유'를 주제로 33인의 조·단역 배우들이 대한민국 시상식 역사에 길이 남을 '꿈을 꾼다' 무대를 꾸며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54회는 시대를 대변하는 거울 대중문화예술이 전달한 '목소리'에 집중, 시상식 전체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축하공연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작품 속 명장면에 맞춘 안무를 선보였다. 55회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대표작들을 배경으로 잔나비가 김민기의 '봉우리'를 재해석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반이 침체되고, 최초 무관중 시상식을 준비해야 했던 지난해에는 소중한 일상을 '희망'하며 미래의 주역 아역 배우 5인이 때묻지 않은 목소리로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열창,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로 감동을 더했다. 1년이 지나도 코로나19 상황이 사그라들지 않은 올해는 '겨울을 이겨내는 그대들에게'라는 콘셉트로 모든 힘든 시기를 지나온 어른이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로한다. 가수 최백호가 어른 대표, 이도현이 청춘을 대표해 뜻깊은 합을 맞춘다. 1976년 노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해 지난 2017년 데뷔 40주년을 맞은 최백호는 깊이있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다. 올해 TV부문 신인남자연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45년의 나이 차를 뛰어 넘어 연륜과 풋풋함을 동시에 전할 무대가 올해는 어떤 그림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두 사람의 무대에 앞서서는 6년 연속 백상 MC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수지가 내레이션을 통해 '빛나는 당신'을 응원한다. 백상예술대상 제작진은 "올해도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지난해 무대와 연결고리가 되는 지점들도 있을 것이다. 최근 진행한 리허설에서 이도현은 눈물을 머금기도 하더라. 잠시나마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57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12 10:00
연예

[56회 백상] 감동 전하는 축하공연…아역배우 5인 '희망을 노래한다'

일상의 소중함이 그리운 시기,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올해도 특별한 축하공연을 마련한다. 단순히 수상결과만이 중요한 시상식이 아닌, 시상식 자체를 한 편의 작품으로 매 해 의미있는 주제와 메시지를 담아내려 노력해 온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몇 년간 축하공연을 시그니처 무대로 자리매김 시키며 시상식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노미네이트 영광과 함께, 후보들로 하여금 '꼭 참석하고 싶은 시상식'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도 축하공연은 중요 매개체가 됐다. 백상예술대상의 역대 축하공연들은 백상예술대상 뿐만 아니라 각종 시상식 시즌마다 회자되고 있다.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김필, 전인권과 효린의 세대를 초월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감동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53회는 힐링이 필요했던 시대 '치유'를 주제로 33인의 조·단역 배우들이 대한민국 시상식 역사에 길이 남을 '꿈을 꾼다' 무대를 꾸며 '역대급'이라는 칭송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54회는 대중문화예술이 전달한 '목소리'에 집중, 시상식 전체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축하공연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대중의 마음을 관통한 작품 속 명장면에 맞춘 안무를 선보였고, 용기있는 소신 발언, 끊임없이 위로의 손길을 건넨 대중문화가 진정으로 시대를 대변하는 거울임을 확인시켰다. 55회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 대표작들을 배경으로 잔나비가 김민기의 '봉우리'를 재해석해 감동을 더했다. 56회 백상예술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계는 물론 사회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야 하고,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에 스크린·브라운관·무대 등 분야의 경계없이 오랜시간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연기하며 내공있는 배우로 주목받은, 올해의 신인연기상 후보 박명훈·박해수·전미도가 극복과 희망 속 문화예술의 힘을 이야기 한 사전 캠페인 영상 촬영을 마쳤다. 본식에서는 '미래의 주역' 아역 배우들이 때 묻지 않은 목소리를 뽐낸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김강훈을 중심으로 영화 '기생충' SBS '더킹: 영원의 군주' 정현준, tvN '호텔 델루나' 김규리, JTBC '이태원 클라쓰' 최유리,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김준 등 지난 1년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에서 활약한 5명의 아역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제작진은 무대 구성부터 곡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백상예술대상 제작진은 "코로나19 상황 이전의 소중했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는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친구들의 목소리를 빌려 희망의 뜻을 전해 보고자 한다.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그야말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며 "시상식 전반의 안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예술시상식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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